초간단 바나나 빵 브레드, 초콜릿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 익은 바나나 활용하기

초간단 바나나 빵 브레드, 초콜릿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 익은 바나나 활용하기

음식조리법 또한, 바나나를 선택할 때는 주위의 다른 바나나와 비교하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개의 바나나를 비교하여 가장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향수가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도 다행이죠. 저희 동네에는 아직 바나나빵 아저씨가 찾아오시니까요. 어떤 키다리 아저씨 대기하는 것도 아니고 초교 끝날 시간 맞춰서 찾아오면 아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아이들에게도 작은 추억이 되겠지만 앞으로는 더 찾기가 힘들겠죠. 물론 집에서 오븐으로 만들어 섭취하여도 되는데 솔직히 길거리에서 파는 그 맛과는 다르잖아요. 아무리 맛있는 레시피대로 만들어도. 그 맛이 날까요?

어릴 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딜 가나 징글벨 종소리 들리면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향수마저도 느낄 수 가없는 듯합니다.

호호 불며 먹었던 군고구마 그리고 땅콩 빵. 점점 추억 속으로 소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븐에 넣고 굽는다

미리 준비한 팬에 저는 종이 포일을 사용했어요. 없으시다면 오일을 발라주셔도 좋고 버터를 발라주셔도 좋아요 이럴때 오븐은 미리 예열해두세요. 반죽을 넣은 팬을 350도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주세요. 저는 45분 정도 구웠는데 오븐 사양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상황을 봐가며 조절해 주세요. 속까지 익었는지 확인하시려면 젓가락을 넣어서 깊이 찔러보시고 밀가루가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입니다. 다른 일 잠깐 하고 계시면 금방 이렇게 짜잔 완성입니다.

영양학적으로 잘 설계된 아침 메뉴인가?

바나나 팬케이크의 재료는 바나나, 계란, 콜리플라워, 치즈입니다. 저는 식사를 준비할때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 세 가지가 골고루 있는가를 중요시합니다. 그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려고 합니다. 보니까 재료들이 조금씩 추가되었고 그 결과 영양학적으로 훌륭한 아침 끼니 메뉴가 될 수 있는 팬케이크입니다. 또한, 아기들은 무염이나 저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적인 단맛과 치즈의 염도 외에는 추가로 들어가는 양념이 없어서 안심하고 만드셔도 됩니다.

바나나 팬케이크 만드는 법

1. 바나나를 그릇에 으깬 후 계란을 넣고 섞어줍니다. 2. 콜리플라워를 라이스 한 줌을 물에 헹군 뒤 그릇에 넣습니다. 과거에는 콜리플라워를 사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후 다져서 사용했는데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써보니 먼저 익히지 않아도 팬케이크 굽는 과정에서 잘 익고 아주 간단해서 요새는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그릇에 치즈 한 줌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치즈는 아기 치즈를 찢어 넣으셔도 되면서 저는 슈레드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예열된 팬에 기름을 살짝 바른 후 반죽을 넣고 뚜껑을 덮습니다. 5. 약한 불로 5분 정도 구운 후 뒤집어서 뚜껑을 열고 3분 정도 더 구우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팔면 안 남을 텐데.

오랜만에 만나 인사도 드리고 이런그런 이야기를 아저씨와 나누었는데 가격표가 작년이랑 다르지 않더라고요. 저렇게 팔면 요즘에 같은 시기에 남는 거 없으실 텐데 . 지금 팔고 계신 가격 괜찮으세요? 여쭤보니까 당연히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한데 가격을 올리면 지금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망설임 중이시랍니다.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은 알겠지만 저는 솔직히 오래 뵙고 싶거든요. 동탄에 전적으로 남아 계신 분인고 저희 동네 바로 찾아와 주시는데 아저씨마저 안 오시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습니다.

알고 보면 별거 없는 반죽인데 왜 이리 맛있을까?

저 반죽이 계란빵에도 쓰이고 바나나빵도 만들고 또한 저걸로 땅콩 빵도 만들 수 있는 반죽입니다. 정말 레시피가 알고 보면 간단하거든요. 그런데요 왜 집에서 만든 맛이랑은 다를까요? 아무래도 저 은색 통이 비법 아닌 비법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숯불도 아닌 가스불로 달궈지는 오븐 같은 효과인듯한데 희한하게 맛이 다르다는 거죠. 시간에 맞춰 돌려주고 어느덧 맛있게 익어버린 바나나빵과 계란빵 날도 춥고 바람도 부는 데 한참을 옆에서 아저씨와 이야기 나누고 한 손에는 바나나빵을 들고 집으로 오네요. 만 원어치 사면 늘 5개는 그냥 덤으로 주시는 감사한 바나나빵 아저씨 감사합니다.

항상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