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막걸리, 칼국수, 파전 조조칼국수

시청 막걸리, 칼국수, 파전 조조칼국수

안여사의 먹방 안여사의 요리 최근 동안 가을인데 왜 이렇게 후덥지근하고 비가 많이 오는지 날씨가 참 예전같지 않은데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부침개가 최근 동안 마구 해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오징어와 냉동새우를 꺼내서 파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침 쪽파가 없어서 대파로 만들었는데 백종원님의 레시피도 있어서 고기대신 해물로 바꿔 따라해보았어요. 역시나 쪽파건 대파건 파는 익혀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달달한 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해물대파전 만들어 보겠습니다.

카페 아리

카페 아리는 백종원 예산시장과 국밥거리를 벗어나서 읍내로 들어가면 초교 옆에 있는 큰 카페입니다. 총 3층으로 된 큰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내부가 넓어서 어디를 앉든 포토존이 많아 좋습니다. 특히 일반 카페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까눌레도 판매하고 있고, 각종 베이커리류도 많아서 식사하신 뒤에 디저트류를 먹으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총 4번정도 방문해봤는데, 오후 1시쯤 방문할 때 마다.

인원은 별로 없었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산미가 없어서 좋았고, 디저트류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가하고 넓은 고급진 인테리어의 카페를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예산 읍내에 있는 카페아리 추천드립니다. 차로는 예산 시장에서 5분 정도 걸립니다.

할머니장터국밥

할머니장터국밥은 예산시장 옆 백종원 국밥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국밥 원조집입니다. 백종원이 어렸을 적 지냈던 곳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한 곳에서 오래 장사해 왔어요. 이곳도 비슷하게 근처 대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 top5안에 들어가는 맛집이며,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예산 현지인들도 언제나 국밥을 먹으러 방문하는 곳입니다. 메뉴는 거창한 것 없이 소머리국밥과 국수, 수육이 전부입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근본 중의 근본의 맛이라 학생들의 픽으로 자리 잡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직접 4번 정도 방문해서 먹어봤는데 언제나 사람이 많았으나 그만큼 맛은 좋았습니다. 백종원 거리라서 그 앞 광장에서 연마다 자주 축제를 하니까 때에 맞춰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재식이 커피

재식이 커피는 예산시장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더치커피 맛집입니다. 마치 옛날 80년대 문방구, 잡화점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특징적이고, 직접 더치커피를 한 방울 한 방울씩 내려 만들어서 저는 언제나 여기를 방문하면 더치커피를 마십니다. 원래는 사람 한 명 없이 얌전한 시골마을 같은 분위기였으나, 최근 방문해 보았을 때 예산시장 여파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커피 맛집 카페가 유명해져서 마음 아프지만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마카세 같은 고급 식당에서나 내어주는 더치커피보다. 이곳이 훨씬 맛있습니다. 따뜻하고 안락한 레트로감성의 인테리어도 독특하니 예산시장에서 식사하시고 식후 커피는 여기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예산에 갈 때마다.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입니다.

예산돈까스

예산돈까스집도 대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고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일찍 가서 웨이팅하지 않으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격양식 돈까스집 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지만 그만큼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돈까스집은 최근 동안 체인점도 여러곳 생기고 일본식 돈까스를 파는 곳들도 많지만, 제가 방문해보았던 돈까스집 중에서는 이곳이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바로 옆에 옛날돈까스라고 돈까스 집이 또 한 개가 붙어있는데, 거기도 맛있지만 제 취향에는 예산돈까스 집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다만 자리가 없으면 옆의 돈가스집을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주차는 한 5대 정도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감자채 전 만들기, 백종원 레시피

이번 감자전을 믹서가 필요 없습니다. 감자를 갈아서 만드는 것이 아닌 감자를 채를 썰어 만들어 줍니다. 강판이나 믹서기가 없는 경우에도 쉽게 감자전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재료는 감자, 소금, 부침가루, 후추, 식용유를 준비합니다. 준비한 감자는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는 미리 깎아 두면 색이 변하게 됩니다. 이때 물에 넣어 보관하면 색이 변하지 않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에 오래 담가 두면 전분이 빠질 수 있으니 물에 담가 놓은 경우 이틀 정도까지만 넣어 두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준비한 감자를 채썰어 준비합니다. 마치 감자볶음을 할 때처럼 길게 채를 썰어 줍니다. 칼질에 자신이 없습니다.면 채칼을 사용합니다. 칼질이 서툴면 다칠 수 있으니 채칼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자볶음하는 정도의 얇게 채를 썰어 줍니다. 얇게 썰수록 맛있는 감자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